설 연휴 극장가, 3파전 양상! '도그데이즈', '소풍', '데드맨' 치열한 경쟁

 

1. 흥행 레이스, 3파전으로 좁혀져

2024년 설 연휴 극장가는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웡카'가 8일째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한국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도그데이즈', '소풍', '데드맨' 3개의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2. '도그데이즈': 따뜻한 위로와 유쾌함 선사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 MZ 라이더, 싱글 남녀, 초보 엄빠 등 각자의 고민을 가진 인물들이 반려견을 중심으로 인연을 맺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따뜻하고 유쾌한 톤으로 억지스러운 신파 대신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와 세련된 유머를 선보이며,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 또한 '도그데이즈'의 강점입니다.

3. '소풍': 인생의 황혼기에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되새기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비로소 마주한 우정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드라마를 펼치며, 노년의 동심과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 195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는 '소풍'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4. '데드맨': 긴장감 넘치는 범죄 추적극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바지사장계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올 설 연휴 유일한 범죄 추적극으로 장르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조진웅, 김희애의 뛰어난 연기와 명의 거래 범죄를 둘러싼 신선한 이야기가 흥행을 기대하게 합니다.

5. 설 연휴 극장가, 누가 승자로 웃을까?

'도그데이즈', '소풍', '데드맨' 3개의 작품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관객들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설 연휴 동안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선택에 따라 흥행 승자가 결정될 것입니다.

6. 추가 정보

• 2월 8일 오전 기준 예매율:
  • '웡카': 23.5% (1위)
  • '듄: 파트 2': 10.1% (2위)
  • '도그데이즈': 9.3% (3위)
  • '데드맨': 9.3% (4위)
• '데드맨' 영화 정보:
• 개봉일: 2024년 2월 7일
• 감독: 하준원
• 출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 관람등급: 15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