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희가 최근 유튜브 채널 해킹 피해부터 씁쓸했던 결혼식 경험까지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희는 2022년 유튜브 채널 '김원희TV'를 해킹 당해 150불(약 19만원) 협박을 받았고, 해커가 직접 전화하여 넷플릭스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1년 후 계정은 돌려받았지만, 돈은 주지 않았으며 신고는 효과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원희는 2005년 15년간 연애한 사진작가와 결혼했을 당시, 취재진들의 무분별한 난입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던 결혼식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약 1500명이 참석했고, 버진 로드까지 올라와 욕설을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김원희는 씁쓸했던 기억이지만 참고 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원희는 과거 '놀러와'에서 조세호에게 김나영에게 관심 가질 것을 권했던 사실을 밝혔다. 최근 조세호와 김나영의 열애 소식을 접한 김원희는 두 사람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김원희는 20년 지기 유재석과의 우정을 이야기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놀러와'를 통해 유재석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인연이며, 현재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유 퀴즈' 출연을 통해 김원희는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앞으로 김원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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